먹어 봤는지보다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음식은 맛뿐 아니라 온도, 모양, 먹는 시간, 조리하는 동작까지 다양한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을 들어 본 것과 특징을 아는 것은 다릅니다. 시작 전에 모르는 음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항목은 빼 주세요. 먹어 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라이어를 의심하면 제시어 추리보다 개인의 경험을 맞히는 게임이 됩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라이어 게임은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라 친구들과 단서를 나누는 파티 게임입니다. Spiono의 기본 방식에서는 시민들이 같은 제시어를 알고, 라이어는 그 말을 모릅니다. 라이어에게 비슷한 다른 음식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설명하지 마세요. 60개를 한꺼번에 쓰기보다 한 묶음 20개로 시작하면 단서의 구체성을 비교하기 쉽습니다.
평소 식사에서 고른 20개
집과 식당에서 자주 접하는 메뉴입니다. 속재료가 다른 김밥이나 만두도 하나의 음식으로 다룰 수 있어요. 특정 식당의 맛이나 상표를 알아야 이해되는 단서는 피하고, 먹는 장면이나 준비하는 과정으로 표현해 보세요.
- 김밥
- 비빔밥
- 불고기
- 김치찌개
- 된장찌개
- 미역국
- 떡볶이
- 순대
- 어묵
- 라면
- 냉면
- 칼국수
- 잔치국수
- 만두
- 삼겹살
- 갈비탕
- 볶음밥
- 돈가스
- 치킨
- 피자
간식과 과일 20개
단맛만 말하면 후보가 너무 많이 남습니다. 모양, 손으로 먹는지, 차갑게 먹는지처럼 다른 특징도 떠올려 보세요. 좋아하는 간식이 다르더라도 모두가 기본 모습을 아는 항목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붕어빵
- 호떡
- 찐빵
- 군고구마
- 약과
- 송편
- 인절미
- 팥빙수
- 아이스크림
- 푸딩
- 도넛
- 쿠키
- 팝콘
- 감자칩
- 사과
- 배
- 귤
- 딸기
- 수박
- 바나나
한 번 더 생각할 음식 20개
식감이나 조리법을 떠올려야 하는 메뉴를 모았습니다. 지역과 가정마다 만드는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한 사람의 레시피만 정답으로 보지 마세요. 낯선 메뉴는 어려운 문제로 남겨 두기보다 다른 항목으로 바꿔도 됩니다.
- 잡채
- 계란말이
- 김치전
- 감자전
- 해물파전
- 수제비
- 삼계탕
- 닭갈비
- 찜닭
- 보쌈
- 족발
- 쌈밥
- 주먹밥
- 유부초밥
- 오므라이스
- 카레라이스
- 샌드위치
- 토스트
- 떡국
- 죽
정답을 지키는 구체적인 단서 6가지
아래는 제시어와 시민이 말할 수 있는 단서의 조합입니다. 외워서 쓰는 정답이 아니라, 우리 모임에서 얼마나 쉽게 연결되는지 시험할 예시로 보세요. 앞사람이 말한 내용에 따라 같은 단서도 너무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 김밥 → “소풍”: 재료를 나열하지 않고 먹는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 떡볶이 → “방과 후”: 맛보다 함께 먹는 장면에 초점을 맞춥니다.
- 붕어빵 → “겨울”: 모양을 바로 말하지 않고 계절을 전합니다.
- 수박 → “여름밤”: 색이나 씨 대신 먹는 때를 생각하게 합니다.
- 계란말이 → “돌돌”: 재료 이름 없이 만드는 동작을 보여 줍니다.
- 팥빙수 → “나눠 먹기”: 차가움 외에 먹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범위를 맞추고 개인의 사정은 웃음거리로 쓰지 않아요
“면 요리”와 “콩국수”처럼 넓이가 다른 말을 한 묶음에 넣으면 단서의 자세함도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메뉴 이름끼리 맞추고, 익숙해지면 과일만 또는 분식만 골라 보세요. 알레르기나 먹지 못하는 이유를 농담에 쓰지 않고, 불편한 제시어는 설명 없이 바꿀 수 있게 하면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Spiono에서는 직접 만든 제시어 묶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이 모두 앱에 기본으로 들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만의 제시어 묶음 만들기와 단서 비교 예시를 참고해 모임에 맞는 20개를 골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