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주제와 참여자를 정해요
재미있어 보이는 낱말만 모으면 음식, 역사 인물, 추상어가 섞여 설명의 난이도가 들쭉날쭉해집니다. 먼저 집에서 쓰는 물건, 휴일 음식처럼 주제를 정하고 누가 참여할지도 생각해 주세요. 가족은 세대 차이, 직장에서는 맡은 업무, 처음 만난 사이는 공유하는 경험이 적다는 점이 제시어의 익숙함에 영향을 줍니다.
Spiono에서는 직접 만든 제시어 묶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 입력하기 전에 종이나 메모에 후보를 먼저 모아 두면 구성을 살펴보기 쉽습니다. 시민만 같은 제시어를 아는 기본 방식이므로 라이어에게 줄 비슷한 다른 단어의 짝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각 항목을 하나의 독립된 문제로 고릅니다.
처음에는 20개로 작게 만들어요
아래는 “매일 보는 물건”을 주제로 직접 고른 20개 예시입니다. 모든 사람이 실제로 사용해 봤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는 알아야 합니다. 작은 묶음은 모르는 항목을 빼거나 바꾸기도 쉬워요. 앱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제시어 전체를 보여 주는 목록이 아니라, 모임에 맞춰 작성할 출발점입니다.
- 우산
- 물병
- 수건
- 칫솔
- 거울
- 알람시계
- 리모컨
- 냉장고
- 청소기
- 프라이팬
- 도마
- 젓가락
- 컵
- 옷걸이
- 쿠션
- 연필
- 지우개
- 가위
- 열쇠
- 배낭
말의 범위와 난이도를 점검해요
가전제품과 냉장고를 함께 넣으면 하나는 분류이고 다른 하나는 구체적인 물건입니다. 컵과 특정 브랜드의 한정판 잔도 요구하는 지식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이름을 중심으로 비슷한 크기의 대상을 떠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읽기 어려운 말, 뜻이 여러 개인 말, 일부 직업에서만 쓰는 줄임말은 더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면 됩니다.
20개에 바로 설명할 수 있는 말, 조금 생각할 말, 익숙해진 뒤 쓸 말을 표시해 보면 구성이 보입니다. 어려운 말을 늘린다고 항상 더 재미있는 것은 아니에요. 제시어를 받은 시민조차 뜻을 몰라 즉흥적으로 둘러대야 한다면 실제 라이어와 구분할 재료가 줄어듭니다. 모두의 이해를 맞추는 것이 난도를 높이는 것보다 먼저입니다.
각 말에 다른 방향의 단서를 두 개씩 만들어요
물병에는 “챙기기”, “시원함”, 거울에는 “단정하게”, “좌우”, 청소기에는 “소리”, “구석구석”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모양, 용도, 시간, 행동으로 방향을 바꿔도 단서가 나오는 말은 한 바퀴 뒤에도 새로운 대화가 생깁니다. 정답의 다른 이름만 떠오르는 항목은 조금 더 쉬운 말로 바꿔 주세요.
제시어를 아는 사람에게 단서를 보여 주고 답이 곧바로 하나로 정해지는지, 무엇에나 맞는지 확인합니다. 거울에 “자신이 비친다”는 직접적이고 “편리하다”는 너무 넓습니다. 적당한 강도는 모임마다 다르므로 단서 비교 예시로 우리 참여자들이 어떤 연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개인 농담을 빼고 사용 뒤에 고쳐요
특정인의 별명, 실수, 성적, 연애, 신체 특징은 모두에게 공평한 제시어가 되기 어렵습니다. 일부만 아는 비밀도 단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돼요. 불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바꿀 수 있게 하고, 제시어를 모르는 역할도 대화로 따라올 수 있는 공통 지식을 남겨 주세요. 웃음이 생기는 것과 참여자가 편한 것은 함께 살펴야 합니다.
한 번 사용한 뒤 읽기 어려웠던 말, 매번 같은 단서만 나오는 말, 너무 좁은 항목을 기록해 교체합니다. 재료가 더 필요하면 음식 60개와 장소 60개를 참고하세요. 수를 늘리기 전에 20개 묶음을 다듬으면 다음에 다른 구성원을 위한 목록을 만들기도 수월해집니다.